GREETINGS FROM IRELAND!

Dear families and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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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s to you all from the far west land of Eurasia – Sligo, Ireland!

Hi, it’s JooYoung here!

It was a beautiful, sunny afternoon, after a long journey from the other end of Eurasia, when we landed in Dublin over three weeks ago. I looked outside the airplane window and saw a green field around. It was beautiful! That was, however, only to find out how dramatically the weather can change in Ireland. When we transferred to a bus for another 3-hour long ride to continue to Sligo, it began to snow. We couldn’t sleep much the first night in Sligo due to the hail that was constantly pounding on the window with gusting winds the whole night. We tasted the last bit of the Irish winter.

Now we have sunny days almost everyday, with still lots of winds and some showers. I began to understand why for Irish people talking about the weather is a greeting to each other. Continue reading “GREETINGS FROM IRELAND!”

아일랜드에서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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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단 아일랜드의 서쪽에 있는 작은 도시, 슬라이고에서 저희 다섯 가족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안녕들 하시지요~~?  이번엔 한국어로 먼저 씁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따라 이곳까지 왔습니다. 이렇게 당신의 기쁘신 뜻을 따라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그러하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한편,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없이도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겁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함께 동역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마침내 지난달 말 다시 한국을 떠나 터키를 거쳐서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도착할때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맑은 햇빛이 비치는 드넓고 아름다운 초록색 들판이었습니다. 싱그럽고 예뻤지요. 하지만, 비바람이 잦고 변덕이 매우 심하다는 아일랜드 날씨를 저희 가족은 도착 첫날부터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장거리 버스로 갈아타고 최종 목적지인 슬라이고까지 오는 길에 날씨는 이미 변해 있었고, 그 날 밤 앞서 와 있던 미국인 선교사 가정이 마련해 준 임시 거처에 들어와 잠자리에 들었지만, 새벽 2시부터 강풍과 함께 몰아치는 우박이 창문을 끊임없이 두들겨 대는 바람에 몇시간 잘 수 없었지요. 그 후에도 매일 비, 눈, 바람이 내내 몰아치는 날들의 연속이었고, 어제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날씨가 처음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밖이 참 예쁘더군요. 여기서는 봄이 오늘 걸 아마 이런식으로 아나봅니다. Continue reading “아일랜드에서 인사드립니다!”